4호선 명동역 6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명동 밀리오레 쇼핑몰'이 있다. 한때 패션의 메카였는데,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다 보니 동대문을 비롯해 패션몰들은 하나둘씩 명성을 잃어갔다.명동 밀리오레도 어느 순간부터는 1층 입구가 굳게 닫히고, 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만 주로 보였던 것 같다.밀리오레의 변신,그리고 현재의 명동(사진을 아침에 찍어서 사람이 안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일매일 관광객 바글바글함. 정말 많다)그러다 어느 날부터인가(아마 올해였던 듯) 밀리오레 건물 1층을 공사하는 모습이 보였다. "뭐가 들어오려나...??"바로, 올리브영!!올리브영은 명동에 이미 3개 정도의 매장이 있었음에도 이 큰 공간에 또다시 생긴 거다. 오호라? 밀리오레가 좀 살아나겠구나...그렇다. ..